한국일보

선교의 불꽃 되어 타거라

2010-07-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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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호제서 전국 한인 3,000여명 모여 ‘미션 캠프’
강의·간증 통해 소명 다져… 각종 정보 제공도


인터콥(대표 최바울 선교사)이 주최하는 ‘2010 선교캠프’가 오는 8월4(수)~7일(토) 샌호제 소재 주빌리 크리스천 센터에서 열린다.

3박4일간 계속 되는 이번 선교캠프는 어린이에서 성인에 이르는 모든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성령의 파워를 간구하는 대규모 선교축제. 이 집회에는 남가주 등 미 전국에서 3,00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2010 선교캠프는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의 주제로 진행되며, 최바울 선교사를 비롯한 다수의 선교사와 선교 전략가들이 강사를 맡는다.

프로그램은 주제강의, 아침 메시지, 선교사 간증, 선택식 강좌 등으로 엮어진다. 또 선교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영상미디어가 상영되고, 미전도 종족 부스 탐방, BTJ(백투 예루살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 선교사는 “불확실성 속에서 엄청난 세력으로 다가오는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십자가로 승리하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신사도행전의 역사를 함께 이루어갈 미주 한인교회 모든 성도들을 2010 선교캠프에 초청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캠프, 대학생 및 청년캠프(이상 EM), 일반 한어권 캠프(청년, 성인) 등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문의 www.intercp.net


<김장섭 기자>


3,000여 한인들이 참가하는 ‘2010 선교캠프’가 인터콥 주최로 8월4일 샌호제에서 개막된다. 지난해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린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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