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고사 도서관 11일 개관

2010-07-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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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차피 태고사(8400 Juniper Way, Tehachapi)는 오는 11일 도서실을 개원한다.

주지 혜안 스님은 “한국에서 기증받은 3,500권과 기존의 1,000권을 합하여 4,500권의 장서로 관음전 1층에 도서실을 마련한다”며 “불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책들은 한국의 국립중앙도서관장을 지낸 이상규 변호사가 지난 봄 ‘태고사에 불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것이다.

사찰 측은 한글 서적, 영문 서적, 비종교 서적, 다른 종교에 관한 서적에 관계없이 도서 기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661)822-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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