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0 장로교의 날 대회’

2010-07-01 (목)
크게 작게

▶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한국장로교 총연합회(이하 한장총ㆍ대표회장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는 오는 10일(한국 시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0 장로교의 날’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성숙한 장로교회’로, 한국에 장로교가 들어온 지 100주년이 되는 2012년을 앞두고 성숙한 장로교,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장로교가 될 것을 선언하는 행사다. 한장총 대표회장인 이종윤 목사가 대회장, 상임회장인 양병희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장로교 교단 중 28개 교단이 참여하며,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NCCK) 전병호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회원교단 총회장 등이 격려사를 하고 신학대학 총장들도 참석한다.

젊은 교인들이 참여하는 찬양의 시간, 설교, 성찬식, 18개 교회 연합찬양대의 합창,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장애우 650여명, 새터민 100여명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예배 중 헌금은 모두 구제헌금으로 사용한다.
한장총은 지난해 종교개혁가이자 ‘장로교회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 칼뱅(요한 칼빈ㆍ1509~1564)의 생일인 7월10일을 ‘한국 장로교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