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생활 애환 담담히 고백”
2010-06-09 (수) 12:00:00
▶ 김복희씨 수필집 ‘내 별명을 아세요’
▶ 17일 출판기념회
수필가 김복희씨가 수필집 ‘내 별명을 아세요’(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내 마음을 토닥이며 평형을 잃지 않게 해준 용솟음의 결집이 이 수필집”이라고 말하고 “파산과 좌절을 겪으며 끈질긴 잡초의 생명력으로 버티어 나간 시간의 이야기들, 차마 드러내놓고 말하고 싶지 않은 많은 이민생활의 고달픔을 담담하게 담아낸 이야기들”이라고 고백한다.
수필가 변해명은 저자의 수필세계에 대해 “김복희의 수필은 그곳의 모든 교포들의 삶을 향하게 하는 시선을 담고 있다. 나 개인이 안고 있는 삶의 여정이 자아의 내면적 성찰로 그 사회와 이민자들에게 투사되어 읽는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평했다.
1부 여름밤의 합창, 2부 나의 애창곡, 3부 향기가 배어 있는 편지, 4부 산다는 것은, 5부 정지된 시간 등 40여편의 글을 담고 있다.
‘내 별명을 아세요’의 출판기념회는 17일 오후 6시30분 용수산에서 열린다. 회비 20달러.
문의 (213)748-7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