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빙룸에서 새 싹이 파릇파릇”

2010-04-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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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달러로 꾸미는 실내 정원

주말 낮이면 해변과 산으로 사람들이 몰린다. 푸른 바다를 보고 맑은 공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의 발버둥이다. 밖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집 안에 작은 정원을 꾸려보는 것은 어떨까. 아파트든 주택이든 상관없다.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가이드에 따르면 100달러 내외로 아기자기 정원을 만들 수 있다.


▲모종 관리기

새싹들은 민감하고 자극에 약하다. 각각의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옮겨 심을 수 있도록 고안된 모종 관리기. 싹을 틔운 새싹을 집중 관리하기에도 좋다.





▲빅토리안 유리 보호기

비바람을 막고 적당한 온도를 지속해 주는 유리 보호기. 예쁜 디자인으로 방 안에서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대용량 미니화단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이나 물주는 것을 깜박하는 집주인을 위한 미니화단. 한 번 물을 넣어두면 3일 이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용량 물을 보관하며 알아서 꽃과 채소에 물을 공급한다. 30달러.




▲인공 빛 조절
에너지 효율 전구를 이용해 적정량의 빛과 온도를 조절해 주는 장치. 추울 때나 햇빛이 부족할 때, 집안에서 꽃과 채소를 기를 때 좋다. 상추, 허브, 꽃 등 원하는 모종을 심으면 된다. 149달러.





▲뿌리를 튼튼하게

각종 화분 새싹을 모종에서 옮겨 심을 때 주의할 것이 뿌리. 적당한 크기로 제작된 인공화단은 뿌리를 안전하게 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형재 기자·사진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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