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방용 칼

2010-03-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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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흔하게 말하면서도 명쾌한 진리를 담은 말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물론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고자 하는 게 인간이지만 먹는 것이 어찌 아니 중요한가. 먹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식기도구가 바로 칼!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추천 주방용 칼을 살펴본다. 단! 자녀들 손에 닿지 않도록 항상 주의할 것.


▲오렌지를 닮은 칼과 주머니

화사한 오렌지 빛깔이 보는 이의 눈부터 즐겁게 한다. 신혼부부라면 음식을 같이 만들 때 써볼만 하겠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모양의 칼이 여러 개다. 115달러, (800)289-6229, mac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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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미를 담은 디자인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한 눈에 다양한 칼 모양을 살필 수 있게 하고 유리벽으로 안전을 강조했다. 주방 인테리어에 눈썰미 있는 주부라면 참고. (800)462-3966, bedbathandbeyo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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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과 센스를 동시에

이케아(Ikea)에서 슬림형으로 출시한 모델. 색깔별로 칼의 크기와 모양을 구분할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효율을 살린 것이 장점. (800)434-4532, ikea.co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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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자석 홀더
알루미늄 특성에 자석을 붙여 칼을 붙여 놓을 수 있게 했다.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전문 요리사라면 하나쯤 욕심을 낼 듯 싶다. 59.95달러, (800)967-6690, crateanbarr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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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과 버터를 위한 세트

랄프 크라이머(Ralph Kramer)사는 빵과 버터, 간단한 샐러드를 먹을 때 필요한 칼을 한데 모아놓았다. 척 하니 붙는 자석기능까지 겸비해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399달러, (323)655-1908, fitz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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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사진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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