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천교회 미주한인교회 신임 총회장에 이성도 목사

2010-02-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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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교회(제자회) 미주한인교회 제12대 총회장에 나성중앙교회 이성도(사진) 목사가 선출됐다.

이 목사는 지난 20일 윌셔크리스천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원들에 의해 총회장 후보로 선출된 후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단이 되라고 섬김의 종으로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한다”면서 “제자회가 미국 교단과 마찬가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 이를 위해 한인 목회자 네트웍을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받았으며, 29년 전 나성중앙교회를 개척했다.

이날 뽑힌 임원들은 ▲부회장 유창열 목사(펠렌 나눔크리스천교회) ▲회계 남윤수 목사(시애틀 수정그리스도의교회) ▲이사장 엄규서목사(LA 윌셔크리스천교회) ▲사모회장 엄정경 사모 등이다.

크리스천교회는 1803년 미국의 제2차 영적 각성 운동 때 초대교회를 본받기를 열망하는 이들이 만든 교단으로 미국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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