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퀴니피액 대학 의대 신설 추진
2010-01-29 (금) 12:00:00
커네티컷 소재 퀴니피액 대학이 의과대학을 신설한다.
대학은 빠르면 2013년이나 2014년에 첫해 신입생 50명 입학을 시작으로 등록 정원 500명 규모의 의대 신설 계획안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사회는 전국적으로 전문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의대 신설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아래 주내 의료인력 양성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로 내부 검토 작업을 거쳐 이미 7,500만 달러의 예산 투자 승인까지 마친 상태다.
대학은 노스헤이븐 캠퍼스에 들어설 의과대학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인근 지역의 종합병원도 물색 중이다. 캠퍼스에는 이미 간호대학, 물리치료, 작업치료, 방사선 등 보건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마취보조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될 예정에 있다.
대학은 법과대학원을 비롯, 언론, 경영, 교육 분야의 전문대학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현재 미 전국적으로 법대와 의대를 동시 운영하는 대학은 89개에 이르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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