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다멜 데뷔무대·모카 30주년 특별전 ‘최고’

2009-12-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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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클래식 공연·미술 전시 ‘탑 10’

2009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LA타임스는 올 한해 문화예술계를 수놓았던 각 분야 ‘베스트’들을 선정, 소개했다. 음악으로부터 연극, 재즈, 미술, 영화,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들을 선정했는데 이 중 미술전시와 클래식 음악 분야의 ‘탑 10’은 다음과 같다. <정숙희 기자>


# 클래식 음악

▲베스트 굿바이: 에사 페카 살로넨이 17년 LA필하모닉을 떠나면서 가진 마지막 콘서트.


▲베스트 헬로: 살로넨 후임으로 부임한 구스타보 두다멜이 할리웃보울에서 가진 무료 콘서트 ‘환영 구스타보!’

▲현재까지의 베스트 두다멜 공연: 디즈니 홀 취임 콘서트에서 연주한 존 애덤스의 ‘시티 누아르’. 6주후에 다시 연주한 것이 더 원숙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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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베스트’ 2개 분야에서 거명된 구스타보 두다멜.


▲베스트 2010년 뉴스: LA 오페라가 아힘 프라이어의 연출로 무대에 올린 바그너의 ‘링’ 4부작이 내년에 풀 사이클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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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페라의 ‘링’ 사이클 4부작이 내년에 완성된다.


▲베스트 브람스: 베를린 필하모닉이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디즈니 홀에서 가진 연주회.

▲베스트 뉴 오페라: 필립 글래스가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공연한 23번째 오페라 ‘케플러’(Kepler).


▲베스트 뉴 뮤직 디어터: 폴란드 극단 테아트르 차르가 UCLA에서 미국 초연한 ‘트립티크’(Triptych). 고대와 현대음악, 성스러움과 외설적인 요소을 모두 사용해 삶과 죽음, 영과 육의 근본적 문제를 제기한 작품.

▲베스트 스캔들: 폴란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디즈니 홀에서의 데뷔 리사이틀에서 갑자기 미국의 군사행동을 비난한 뒤 가진 절대 잊지 못할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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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공연된 야나첵의 신작 ‘죽은 자의 집으로부터’의 한 장면.


▲베스트 헬로 파트 2: 살로넨과 프랑스 감독 파트리스 셰로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미국 초연한 야나첵의 신작 ‘죽은 자의 집으로부터’(From the House of the Dead).

▲베스트 굿바이 파트 2: 지난 7월 타계한 위대한 안무가 머스 커닝햄을 추모하기 위해 무용가, 음악인, 화가들이 총동원 돼 뉴욕에서 공연한 5시간짜리 특별공연.


# 뮤지엄 전시

▲로저 쿤츠: 라구나 아트 뮤지엄이 가졌던 로저 쿤츠 전(Roger Kuntz: The Shadow Between Representation and Abstraction). 1975년 49세로 타계한 화가로, 팝 문화적인 LA 프리웨이 풍경으로 한때 주목받았으며, 이번에 처음 대규모 회고전을 통해 그의 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두 독일’: LA카운티 미술관이 전시한 20세기 독일전(Art of Two Germanys/ Cold War Cultures)으로 통일 전 동독과 서독의 예술을 비교 전시했다.

▲‘티티안, 틴토레토, 베로네제’: 보스턴 뮤지엄이 대여 전시한 16세기 베니스 르네상스 회화전(Titian, Tintoretto, Veronese: Rivals in Renaissance Venice).

▲중국 ‘보물’: 헌팅턴 라이브러리가 중국 정원 완성과 함께 선보인 중국화 전(Treasures Through Six Generations: Chinese Painting and Calligraphy From the Weng Collection)에서 전시된 왕휘(Wang Hui)의 50피트짜리 양자강 그림.(Ten Thousand Li Up the Yangzi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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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빌라가 플로렌스에서 대여해온 아레조의 키메라.


▲아레조의 키메라: 게티 빌라가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대여해온 청동조각상. 고대 신화속 동물인 키메라(Chimaera) 조각이 미국에서 전시되기는 처음으로 대단히 볼 만 했다.

▲찰스 버치필드: UCLA 해머 뮤지엄이 전시한 미국 수채화의 대가 찰스 버치필드 전.(Heatwaves in a Swamp: The Paintings of Charles Burch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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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의 대가 찰스 버치필드의 작품 ‘찬란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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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 창립 30주년 특별소장전의 전시작 중 하나인 샘 프랜시스의 작품 ‘Mantis’.


▲모카의 첫 30년: LA의 현대미술관(MOCA)이 전시중인 대규모 소장전. 3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현대 미술품 500점을 그랜드 모카와 모카 게픈 두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칸딘스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기획한 모던 아트의 대표적인 작가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 회고전.

▲라틴 아메리칸 추상전: 롱비치의 라틴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이 현재 전시중인 남미 추상미술 기획전(The Sites of Latin American Abstraction: Selections from the Ella Fontanals Cisneros Collection)

▲렘브란트와 제자들: 게티 미술관이 현재 전시중인 드로잉 전시회(Drawings by Rembrandt and His Pupils: Telling the Difference)로 네덜란드 최고의 화가의 스케치를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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