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0년 사업 및 임원진 확정

2009-11-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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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침례교회협, ‘지방회’ 조직 구체화 전망

메릴랜드지역 침례교회들을 위한 지방회 설립을 결의했던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신선상 목사)가 조만간 조직 구성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 신선상 목사는 지난 10일 가진 임원회의에서 “이달 중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메릴랜드 지방회가 모범적으로 운영되면 버지니아 지방회 조직 논의도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70여개의 한인 침례교회가 가입해 있는 수도침례교회협의회는 지난 총회에서 회원 교회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살리자는 취지로 메릴랜드 지방회를 두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워싱턴은 수도협의회 산하에 두 개의 지방회를 운영하게 돼 전국 총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총대를 한 명 더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임원회의에서는 2010년 1월11일(월) 신년하례예배(타이드워터침례교회), 5월17일(월) 야외예배(카더락 공원), 7월19-21일 목회자 가족수양회(오션 시티), 9월27일(월) 28차 정기총회(델라웨어침례교회) 등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또 임원진도 이날 모두 선임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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