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최초 한인이 운영 세계적 수준 ‘최우수’ 뽑혀

2009-1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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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랄크릭 골프코스

하와이 최초 한인운영 골프장으로 1999년 개장한 코랄크릭 골프장은 넬슨 앤 하워스가 디자인 한 6,870야드(파 72)의 세계적인 골프코스로 천연의 산호석 구조를 따라 설계된 아름다운 페어웨이와 열대풍경과 조화를 이룬 코스 곳곳의 정경은 골퍼들에게 하와이 골프장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시그니처 홀인 10번홀의 호수 위에 골프장 로고를 새긴 돛을 달아 띄운 하와이안 정통 배(호쿠레이아)가 골프장의 정취를 더하는가 하면 정말 운이 좋은 골퍼라면 쌍무지개가 뜬 코스에서 티샷을 하는 경험도 맛볼 수 있다.

각 홀마다 하와이 대표적인 버겐빌리아 꽃으로 단장한 그늘막과 새 집 모이통이 설치되어 그야말로 ‘웬갓 잡 새’들이 모여와 노래하며 골퍼들의 나이스 샷을 부추긴다.


골프장 사장이 직접 화원을 찾아 선정하는 꽃과 나무들로 심고 다듬는 골프 코스 조경에 카마아이나 골퍼들은 내 집의 정원에 온듯한 정겨운 푸근함 속에서 골프의 묘미를 더하게 된다.

골프 다이제스트가 2002, 2004, 2005, 2006, 2008, 2009년 별 넷의 최우수 골프장으로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코랄크릭 골프코스는 웹사이트(www.coralcreekgolfhawaii.com)를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고 하와이안 항공과 제휴로 하와이안 마일리지로 골프를 칠 수 있고 동시에 카드 사용 때 마일리지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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