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집 화장실 ‘★5개 호텔처럼’

2009-10-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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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룸 인테리어 소개

“화장실을 보면 그 집안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패션의 완성이 구두라는 말이 있듯, 보일 듯 말듯 은밀한 부분에 신경쓰는 것은 손님을 맞이하는 응접실이나 집안의 얼굴이라 불리는 현관을 꾸미는 일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별 다섯 개 호텔의 고급스러운 화장실 인테리어 스타일을 우리 집 화장실에 불러와 볼까. 나무소재는 고풍스러움을 자아내며, 대리석은 고급스러움, 유리를 사용한 소품은 심플하면서도 화려함을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지 ‘뷰티플 배스’(Beautiful Bath)가 소개하는 화장실 인테리어를 모아본다.


# 대리석과 같은 계열의 메탈로 마무리로 깔끔하게

흰색 대리석과 같은 계열의 은색 메탈이 어우러진 빅토리아 시대 스타일의 화장실 인테리어. 깔끔한 색상의 고급스러운 대리석과 곡선으로 표현된 마무리가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라이트 블루 색상의 벽지, 크리스탈 소재의 서랍장 손잡이가 잘 어울린다. 밸런 디자인(Vallon Design)의 디자이너 버클리 밸런이 선보였다. (480)421-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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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소재로 꾸민 럭셔리 욕실

차분한 톤의 고급 원목 소재가 한결 고급스럽다. 욕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건이나 목욕 용품을 저장할 수 있는 찬장이 있어 편리하며, 배니티와 드레싱 룸 사이에 있는 서랍장은 공간이 넉넉해 잠옷이나 속옷을 담아두기 좋다. ‘하폴 아키텍트’(Harpole Architects)의 디자이너 하폴 작품. (202)33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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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를 사용한 수납공간

거울과 유리로 꾸민 선반. 역시 유리로 된 오일과 수납 제품들을 올려놓으면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화장실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크리스탈 소재의 조명은 욕실에 화려함을 더 해준다. 역시 디자이너 버클리 밸런의 작품. (480)421-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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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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