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테리어의 마지막 단계’ 플로어 아이디어

2009-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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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전체 의상 코디의 마무리이듯, ‘플로어’(floor)는 인테리어의 중요한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멋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안을 꾸몄다 해도, 바닥소재가 고급스럽지 않으면 전체적인 그림이 완성되지 않는다. 유럽식 인테리어 잡지 ‘리빙 익세트라’(Living ECT)가 눈에 띄는 플로어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 카펫

가장 일반적인 플로어 스타일로 ‘풋 트래픽’(foot traffic)이 많은 곳에는 고리모양의 카펫인 ‘루프’(loop), 혹은 ‘트위스트 파일’(twist pile)을 고른다. 줄무늬 카펫은 현재 인테리어계의 ‘핫’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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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얇은 폭의 나무 바닥은 좁은 공간을 넓어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넓은 폭의 나무 바닥은 넓은 공간을 안정감 있어 보이게 한다. 같은 톤의 나무재질의 바닥은 모던함을, 다양한 톤의 나무재질은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을 선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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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 타일

화장실의 경우 나무 재질을 깔 수 없지만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면 나무 바닥을 깐 것과 비슷한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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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

시크하면서도 쿨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기존의 회색을 넘어 최근에는 앤틱 화이트, 혹은 차콜 등 다양한 컬러가 출시됐다. 정원으로 연결되는 통로나 탁 트인 공간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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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마블이나 석회암, 현무암은 풋 트래픽이 많은 곳에 좋다. 현대적 감각을 원한다면 매트한 재질의 커다란 스케일의 동일한 사이즈의 타일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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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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