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금과 빛 아카데미’ 내일부터 금요 성경공부

2009-09-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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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빛 아카데미’가 새학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격주로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풀러신학교(135 N. Oakland Ave., Pasadena) 페이튼홀 102실에서 성경공부를 갖는다.

지난 3년간 학기마다 격주 금요일 저녁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 김세윤 교수의 성경 강해, 토론, 소그룹 교제를 가져왔던 아카데미는 이번 학기에는 요한복음을 공부할 예정이다.

소금과 빛 아카데미측은 “요한복음은 유대교라는 모태에서 생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대 헬레니즘 사고의 틀로 전환해 선포한 책으로서 심오한 신학을 정교한 문학으로 표현했다”며 “복음서를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성경 읽기 수준을 넘어 이 복음서의 구조, 배경, 숙어, 사고의 틀 등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3학기에 걸쳐 요한복음 전체를 강해, 지성인 평신도들이나 목회자들로 하여금 복음서를 깊이 있게 읽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실히 깨달으며 기독교적 세계관을 분명히 확립하도록 돕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학기 동안에는 요한복음 중 약 3분의1을 커버하게 된다. 등록비는 50달러, 교재비는 10달러. 주차는 Walnut과 Madison이 만나는 남서쪽 코너에 하면 된다.

문의 (213)216-9663, (323)640-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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