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BP 이민단속 요원 불체자 강도에 피격

2025-07-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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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뉴욕에서 발생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뉴욕 맨해튼 북쪽의 워싱턴하이츠 공원에서 모터사이클을 탄 남성 2명이 CBP 직원에게 접근해 강도질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범인 중 한 명이 CBP 직원에게 총을 쐈다. 얼굴 쪽에 총격을 당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 2명 모두 체포됐다. 이들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불법체류자로 강도와 폭행 등 수차례 범죄를 저질러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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