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1801 S. Grand Ave., LA)는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잠시 쉬었던 ‘목요 여성예배’를 9월10일 오전 10시 호프센터에서 재개한다.
이 교회가 지난 봄 시작한 이 예배는 강사 목사의 메시지를 제외한 예배 준비, 찬양 인도, 음향, 자막, 영상 등 모든 부분을 여성들이 직접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여성들을 위한 여성들에 의한 여성들의 예배’.
‘성경 속의 여인들을 통한 믿음의 여성상’이란 전체 주제로 막을 올리는 여성예배의 첫날 메시지는 이 교회 신승훈 담임목사가 맡게 되며, 강단에 서며, 9월17일에는 인기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야망의 계절’의 작가 나연숙 권사의 특별집회가 있다.
교회 측은 “여성들끼리 찬양하고 예배하고 친교하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둥글게 둘러앉아 나누는 소그룹 토의는 자신의 고민과 기도제목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교회 측은 크리스천 여성들의 영적인 성장을 돕고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는 여성들을 인도하기 위해 여성예배를 개설했으며, 그동안 내적치유 세미나, 영감 있는 찬양예배, 명망 있는 외부 강사의 메시지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차일드 케어와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213)749-4500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