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쉽게 분위기 바꿀때 ‘딱’

2009-08-20 (목)
크게 작게
집안에 새로운 분위기를 입히고 싶을 때 페인트나 벽지를 바꾸면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페인트 칠을 다시 하거나 벽지를 바르기 위해서는 가구를 옮기는 것은 기본으로 엄청난 노동과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인테리어 업계 사이에는 보다 간단하게 붙이고 뗄 수 있는 ‘비닐 판박이’ 혹은 ‘스티커’가 뜨는 아이템. 손쉽게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쉽게 떼어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비닐 판박이·스티커 등
즉석 인테리어용품 인기
시계·동물·작품 등 다양


■ 에리어웨어(Areaware)


주류 인테리어 업체 ‘에리어웨어’는 세계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비닐 벽지 판박이와 스티커를 선보였다. 뒷 부분을 떼어낸 뒤 벽에 붙여주기만 해도 묘한 매력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생물, 시계, 모자걸이, 뉴욕 고층타워와 에펠 탑 등 소재도 다양하다. www.areaware.com

HSPACE=5
제네비에브 걱클러가 선보인 ‘포테이토 여왕 2세’ 88달러.


HSPACE=5
플로렌스 맨리크의 작품인 ‘베르데’는 가로 18.5인치에 높이 98.5인치다. 120달러.


HSPACE=5
‘메저링 플랜트’는 애나 미르와 에밀리 파드로스의 작품으로 가로 20인치, 세로 79인치다. 88달러.


HSPACE=5
‘동물 그림자’ 역시 애나 미 르와 에밀리 파드로스의 작품. 120달러.


HSPACE=5
‘5.5 디자이너’가 선보인 묘한 매력을 선사하는 시계 스티커는 가로 20인치, 세로 39.5인치로 120달러.


<홍지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