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애실 사모 초청 구약 세미나 개최

2009-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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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훌러튼장로교회

훌러톤장로교회(담임목사 노진걸 ·511 S. Brookhurst Rd., Fullerton)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의 저자 이애실 사모와 함께 하는 구약 세미나를 21(금)~25일(화) 5일간 오후 7~11시 갖는다.

이 세미나는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는 기존의 성경일독 세미나와는 달리 구약 39권을 역사순으로 재배치한 뒤 ‘하나님 나라’라는 중심 주제를 확인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세기 1~11장에 나타난 창조, 남자, 여자, 가정, 공동체, 국가, 정치, 노아 홍수, 메소포타미아 문명 등 인류 전체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강의한 뒤 이를 창 12장에서 말라기까지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연결시키게 된다. 또 구약과 신약 사이 중간시대를 강의해 사복음서를 하나로 통합하고 사도행전에 서신서를 연결시켜 신약을 읽도록 성경목록을 재배치해 준다.


주최측은 “강의를 듣고 성경을 읽는 동안 분명한 ‘교회관’을 갖게 되는 것이 이 세미나의 장점”이라며 “참석자들은 교회의 사명과 존재 의미를 깨닫고 공동체 속에서 성숙한 성도의 정체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모는 총신대학교와 칼빈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생터성경사역원’ 공동대표로 있다. 한국의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남서울교회, 인천주안교회, 부산호산나교회, 연세대학교, 한동대학교 등과 미국 코스타 수양회 등에서 강의하는 등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말씀 사역을 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25달러.

(714)446-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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