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선교회연합 신학생에 장학금

2009-08-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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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여선교회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최정선)이 2일 제자들의 교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11명의 신학생들을 격려했다.

여선교회연합회 장학금은 1981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무려 27년간 학생 304명의 향학열을 지원했다.

최정선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은혜로 11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만간 장학재단 웹사이트를 만들어 수혜자들의 간증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해길 목사는 설교에서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시험을 통과한다면 쓰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자들에게 목회자에게 필요한 자질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기도, 성경 봉독, 설교, 특송, 축하연주, 간증, 심사평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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