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쉬며 배우며 ‘목회 재충전’

2009-08-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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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쉬며 배우며 ‘목회 재충전’

지난달 30일 ‘2009년도 미 서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 가족 수양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리교 목회자 수양회
120여명 참가 성황


서부지역 미 연합감리교회협의회의 ‘2009년 목회자 가족 수양회’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샌타크루즈 근교에 소재한 ‘미션 스프링스 캠프’(Mission Springs Camp)에서 열렸다.

올 목회자 가족 수양회는 교단본부 목회강화협의회가 발간한 ‘만나고 싶습니다’ 책자를 교재로 삼은 ‘소그룹 목회’ 트레이닝을 겸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틀에 걸쳐 김재현 교수(호남대 신학과 교수)로부터 중세 영성과 한국 영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유동윤 인도 선교사(GBGM 소속)의 간증을 통해 사명을 새롭게 했다.

목회자와 가족들은 푸른 자연과 넓고 쾌적한 시설 속에서 각종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총 참석인원은 47개 가정(어른 83명, 자녀 41명).

미 연합감리교회는 미 전국을 동북부, 동남부, 중북부, 중남부, 서부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관할하고 있으며, 서부 시역에는 캘리포니아를 비롯, 네바다, 애리조나, 오리건, 아이다호, 콜로라도, 유타, 워싱턴 등이 포함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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