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의사 주축 GMA 인도·아랍인 전도 앞장

2009-08-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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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월 민족 축제서 복음전파

크리스천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선교단체인 GMA(Global Mission Association·회장 정환식 장로)가 아랍인과 인도인 전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GMA의 이조셉 총무는 “오는 8월과 9월 미국 내에서 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남가주에서 열리는 민족 축제에 참여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굳이 멀리 선교를 가지 않아도 기회는 열려 있다. 한인 교회들과 교인들이 이 일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MA는 15일(토)에는 놀웍 엑셀시어 고교에서 열리는 ‘인도 독립기념일 축제’에서, 9월26일(토)에는 가든그로브 빌리지그린 팍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 아랍인 축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독교를 소개할 계획이다.

축제장 출입구에서 전도지를 나눠주고, 부스에서 모슬림과 힌두교도를 위해 특별 제작된 ‘예수’ 영화를 상영하고 8가지 인도어와 8가지 아랍어로 된 DVD를 배포하는 한편 침술을 베푸는 것을 통해서다.


이 사역에는 한인은 물론 인도인 및 아랍인 교회들과 기독교 단체들도 부스를 공동 구입해 동참한다.

문의 (714)767-8234 조셉 이 총무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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