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그룹·결혼도 목적에 맞게”

2009-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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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 코리아사역원
세미나 잇따라 개최
목회자·평신도 리더 초청
하나님의 뜻 이루게 도와


“목적에 맞는 소그룹 인도, 목적에 맞는 결혼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소그룹과 결혼을 향한 창조주의 의도를 깨닫고 그것을 성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들백 코리아사역원(대표 김성수 목사)은 10(월)~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그룹 세미나’를,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결혼생활 세미나’를 남가주동신교회(2121 E. Wilshire Ave., Fullerton)에서 개최한다.

남가주교회협의회와 남가주동신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목회자, 사모, 신학생, 평신도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것으로 새들백 코리아 사역원 대표인 김성수 목사가 강사를 맡는다. 김 대표는 미국 새들백교회 멤버 및 사역자로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를 받았으며, 목적이 이끄는 소그룹, 결혼생활, 리더십, 제자양육 시리즈의 번역 및 세미나 사역을 해 왔다.

새들백교회에서 6년 이상 현장경험을 쌓은 김 대표는 “새들백은 지난 28년 동안 소그룹 사역에 집중한 결과 오늘날 건강하게 자라는 교회의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 한국인의 상황에 맞게 번역된 최신 교재를 사용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현재 3,000개 이상의 소그룹을 운영하는 새들백 사역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회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비결은 ‘작게 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목적이 이끄는 소그룹 사역은 교인들이 슬금슬금 빠져 나가는 교회의 뒷문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인간의 사랑은 불완전하기에 결혼생활에도 회복이 필요하다. 결혼의 웰빙은 그 목적을 이루는 데 있다. 성경적 비결에 초점을 맞춘 탁월한 프로그램인 ‘목적이 이끄는 결혼생활’은 이미 7,000명 이상에게 도움을 주었다”면서 실제적인 배움의 기회가 될 이 세미나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참가비는 현장 등록의 경우 소그룹 세미나 90달러, 결혼생활 세미나 50달러. 전화나 이메일로 사전 등록을 하면 각각 75달러와 40달러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생활 세미나는 부부가 예약할 경우 70달러. 등록비에는 점심식사가 포함돼 있다.

문의 (562)900-9369, pdckorea@ hanmail.net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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