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글 지글… 가든파티 계절이 왔네

2009-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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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오 가구 없다면 실내 테이블로
나무식탁엔 러너만 올려도 ‘분위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올 여름 가족 여행을 취소했거나 대폭 줄였다면, 자녀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추억 만들기로는 대부분 거창한 이벤트를 생각하겠지만, 보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뒷마당이나 가까운 공원을 찾아 즐기는 가든 파티 만한 것이 없다. 황금 같은 방학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하는 자녀들을 위해, 사랑하는 친구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이 가기 전에 즐기는 가든 파티를 열고 야외 바비큐도 즐겨보자.

가든 파티라 해서 부담 가질 것 없다. 거창할 것 없이 그저 뒷 마당에 테이블 펴고, 의자 몇 개 놓고 그릴에서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 먹으면 그게 바로 훌륭한 파티이니 말이다. 여기에 소중하고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과 석양이 어우러지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우리 집 정원에서 조촐하게 즐길 수 있는 가든파티 팁을 소개한다.


# 요즘은 웬만한 아파트에서 야외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까운 친지들이 모여 야외 바비큐를 즐기기 좋다. 정원이 있다면 바비큐 그릴을 구입해 놓으면 좋다.HSPACE=5


# 1회용 용기 보다는 화사한 색상의 그릇을 사용해 가든 파티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HSPACE=5


# 정원에 패티오 가구가 없다면 집 안에 있는 테이블을 살짝 옮겨 사용하면 근사한 야외 용 식탁이 완성된다. HSPACE=5


# 밋밋한 나무소재의 식탁이라면 테이블 러너를 올려주면 한결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HSPAC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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