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등~대학생 대상 명상캠프·템플스테이 내달 카멜 삼보사서

2009-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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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명상캠프 및 템플스테이’ 행사가 오는 7월9(목)~12일(일) 3박4일간 미국 내 최초의 한국불교 사찰인 북가주 카멜 소재 삼보사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가주 불교사원연합회(회장 만성 스님)가 주최하고 재불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단위 사찰을 넘어선 연합 청소년 행사로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LA에서 출발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재불련측은 “명상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 젊은 불자들은 캠프파이어, 토론, 특강, 활쏘기, 태껸, 글짓기 등을 통해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특별히 16세를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 전통 성인식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지도법사는 대석 스님(삼보사 주지), 형전 스님(보리사 주지), 동진 스님(영화사 주지), 범휴 스님(재불련 지도법사), 연등 스님(서울 불일 선원장), 토마스 토닝(달라이 라마 신도회 회장), 김형완(국궁 전수자), 이영미(전통 다도 전수자) 등이 맡는다.

참가비는 교통편 포함 200달러.

문의 (213)249-5121 김진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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