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담임목회 성공 노하우 배운다

2009-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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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대상 ‘미래 목회 세미나’8월 개최
영성-시간 관리·부흥의 원리·설교준비 등
김승욱·유진소 등 성공한 선배 5명 진솔한 강의


부목사, 전도사, 선교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제2차 미래 목회 세미나’가 오는 8월18일(화) 오전 10시부터 19일(수) 오후 3시까지 베델한인교회 비전센터(18700 Harvard Ave., Irvine)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손인식(베델한인교회), 유진소(ANC 온누리교회), 최홍주(에브리데이교회), 김승욱(남가주사랑의교회), 정인수 목사(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등 이민 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킨 목회자 5명이 강사를 맡는다.


이들이 담임하는 5개 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목회자의 영적 지도력 개발을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목회자의 영성관리, 시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교회 ▲건강한 교회 성장과 부흥의 원리는 무엇인가 ▲이민교회 설교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등 담임 목회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세미나는 ▲교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조직과 부서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가 ▲목회자와 성도간의 적절한 관계와 거리는 ▲나의 실수를 통해 배운 진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날 저녁에는 소그룹별로 토의하고 대화하면서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며, 둘째날 마지막 순서로 강사와 질의응답 기회가 주어져 평소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대답을 선배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

행사를 준비 중인 류태우 목사는 “행사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목회자 및 신학생들이 리더급 목사님들로부터 배우는 가운데 미래 담임 목회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작년 참가자들은 강사들의 진솔한 강의가 무엇보다 신선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미국 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120~150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50달러이며, 희망자에게는 민박도 제공된다.

문의 (949)854-4010 ext. 236, (714)323-3931 류태우 목사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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