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형제자매·교사 다 모여라

2009-06-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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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모 ‘시블링 캠프’
8월 샌디에고서 열려
관계훈련·토론 등 활동


장사모(장애인을 사랑하는 사역자 모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의 형제자매들과 교사들을 위한 ‘시블링 캠프’(Sibling Camp)를 오는 8월4일(화)~6일(목) 2박3일 일정으로 샌디에고 쉐라튼 호텔에서 갖는다.

이 캠프는 장애인 본인보다는 덜 하지만 일반인보다는 훨씬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하는 12~18세의 장애인 가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장애인 형제자매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에 대해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서로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것이 주목적.


감사한인, 나성영락, 나성한인, 남가주사랑, 동양선교, 사랑의빛 선교, 에브리데이, ANC 온누리, 은혜한인, 주님의 빛, 주님이 세운, 토랜스 제일장로 등 12개 이상 교회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 중인 김의구 목사는 “작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캠프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교회에 속해 있지 않은 이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인간관계 훈련, 주제강의, 말씀과 삶 나눔, 그룹 활동 및 토론, 샌디에고 일일관광, 선배들의 간증 등이다. 참가비는 200달러.
문의 (323)841-7008 김의구 목사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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