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프리카 여성에 ‘사랑’ 전달

2009-06-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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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연합감리교 여선교회연합
여성대회에 3천달러 기부


북가주 연합감리교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강명숙)가 오는 7월 우간다에서 열릴 여성대회 기금으로 3,000달러를 월드미션 프론티어에 전달했다.

이 단체의 강명숙 회장은 지난달 30일 뉴라이프교회(담임목사 위성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여성대회 후원 콘서트에 참석,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인 김평육 선교사에게 전했다.


북가주 여선교회연합회가 내놓은 성금은 지난 4월 선교 바자를 통해 모은 1만90달러 중 일부이다.

강명숙 회장은 “바자를 통해 당초 8,000달러 정도를 모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1만달러가 넘어 기쁘다”면서 연합회 일을 위해 수고해 준 임원과 각 교회 여선교회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선교회 모금액은 아프리카 및 지역 선교 외에도 여선교회 지도자 훈련과 아시아 지역 부인 사역, 2세들을 위한 수련회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강순자 회장도 월드미션 프론티어 측에 2,000달러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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