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튼교회, 정성진 목사 초청 세미나
2009-06-05 (금)
위튼교회(변철 목사)는 지난 1일 일산 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를 초청, 미주 한인교회의 성장과 새로운 목회 비전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평신도가 주체가 되는 목회’ ‘민주화된 목회’ 등을 모토로 한국 교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 목사는 세미나에서 “경험에 비춰볼 때 교회 성장 요인은 목회자의 비전과 열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물 등이다”이라고 진단했다. 또 “리더가 너무 비전 성취에 조급증을 내면 부담스러워하는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려 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지혜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정 목사가 1997년 1월 개척된 일산 광성교회는 IMF 위기를 잘 극복해 내고 등록 2만5,000여명, 출석 1만여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