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튼교회, 정성진 목사 초청 세미나

2009-06-05 (금)
크게 작게

▶ 워싱턴 DC

위튼교회(변철 목사)는 지난 1일 일산 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를 초청, 미주 한인교회의 성장과 새로운 목회 비전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평신도가 주체가 되는 목회’ ‘민주화된 목회’ 등을 모토로 한국 교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 목사는 세미나에서 “경험에 비춰볼 때 교회 성장 요인은 목회자의 비전과 열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물 등이다”이라고 진단했다. 또 “리더가 너무 비전 성취에 조급증을 내면 부담스러워하는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려 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지혜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정 목사가 1997년 1월 개척된 일산 광성교회는 IMF 위기를 잘 극복해 내고 등록 2만5,000여명, 출석 1만여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