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령 안의 새생활 세미나’ 열린다

2009-06-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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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 리버사이드서

‘성령 안의 새생활 세미나’ 열린다

오는 7월 열리는 ‘성령 안의 새 생활 세미나’를 준비 중인 남가주 성령쇄신청년봉사회 임원들.

남가주 성령쇄신청년봉사회(KYCR)는 오는 7월2일 오후 7시부터 7월5일 오후 4시까지 리버사이드 소재 ‘디바인 워드(Divine Word) 피정의 집’에서 ‘성령 안의 새 생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석현 지도신부와 알렉스 김 회장이 이끌고 있는 KYCR이 19번째 여는 이 세미나는 18~35세 미혼 및 기혼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 소수민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중문화의 질곡에서 종종 방황하고 상처 받으며 살고 있는 청년들이 성령 체험을 통해 회개와 용서를 확인, 새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살 수 있는 능력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네가 어디 있느냐’.

이번 피정에서는 지난달 사제 서품을 받은 선우 진 신부가 피정 지도신부로서 젊은이들을 인도한다. 참가자들이 언어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강의와 그룹별 나눔, 개인 상담 등은 영어와 한국어로 나누어 진행한다.


등록비는 20일까지는 160달러, 이후는 180달러.

KYCR은 1993년 1.5세 사제인 정현철 신부를 중심으로 LA에서 창립된,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청년단체로 매주 토요일 성령 기도회를 열어 왔다.
문의 (562)569-0934 이숙형, (818) 683-4668 알렉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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