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선교단체협’ 17일 창립

2009-0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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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영광교회서

선교 지원 및 동원 사역을 좀 더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한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남가주선교단체협의회’(남선협·회장 이재환 선교사·사진)가 오는 17일(화) 오후 4시 다운타운 소재 주님의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약 20개 단체가 창립 멤버로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진 인사, 정관 심의 및 통과, 기타 토의 등을 하게 되며, 이어 오후 7시에는 창립예배를 갖는다.

남선협은 지난해 말 발기인 모임을 갖고 임원으로 ▲회장 이재환 선교사(COME 선교회 이재환 대표) ▲부회장 백운영 선교사(GP선교회 미주대표) ▲총무 김정한 선교사(SON 미니스트리 대표) ▲서기 김철용 선교사(바울선교회 미주대표) ▲회계 김정태 선교사(열린문선교회 남가주 대표) 등을 선출한 바 있다.


남선협은 한인 선교단체장들이 지난 3년간 친목모임을 가져 오면서 이제는 연합단체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성숙했다고 판단해 발족하게 됐다.

앞으로 오직 세계 복음화를 위해 일한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운데 재해 발생시 모금 등 지원창구 일원화, 연합 선교세미나 및 선교훈련, 미주 지역으로 오는 안식년 선교사 돕기, 이슬람권 사역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전략 수립, 인터넷을 통한 선교지원 물품 수집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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