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본 육지의 기원

2009-01-3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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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플러싱)
우리나라와 가까이 접해 있는 일본 육지는 기원전 36만년에 걸쳐 대륙에서 떠밀려난 육지이다. 원래는 우리나라에 붙어있는 대륙이었는데 바람기운과 해류에 의해 떠밀려난 육지다. 처음 유리나라에 붙어있던 지금의 일본 육지와 우리나라 사이에는 Arctic circle이 지나는 베링해에서 부터 남쪽으로 수천 킬로 떨어진 적도에서 북쪽 9도 사이 인도차이나까지 얕고 좁은 해로가 있었다. 그 해로로 말미암아 36만년이란 세월동안 북쪽에서 밀려오는 해류에 밀리고 밀려 오늘날 일본육지가 형성된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일본민족이 대한민국을 36년간 지배했던 것이다. 그리고 외세에 밀려 철수했다. 또한 지금 대륙에 붙어있다. 바람기운과 해류에 떠밀려난 육지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대륙에 붙어있으면서 물위에 솟아있는 섬을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어느 나라건 그 민족의 자존심인 그 민족의 신화만은 논하고 싶지 않다. 단 일본민족은 서양의 문물을 우리나라보다 먼저 받아들여 우리나라보다 앞선 것만은 인정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그 덕택에 서양의 여러 나라와 교역을 하면서 득이 되는 것은 취하여 일본인들의 독창적인 민족성을 가미, 각 나라들과 교역을 하여 우리나라보다 우위에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거기에 걸맞게 일본을 지배해왔던 지배자들이 현명한 인물들이어야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일본의 지도급 인물들이 대륙에 붙어있는 대한민국 영토를 자기들 나름대로 자국의 일부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는 분명 이 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지금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과 일본이 앞으로 자손만대까지 분쟁의 땅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는 후손들에게 매우 불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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