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대통령에 대한 바람

2009-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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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퇴역 해병장교)

버락 오바마가 제 44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미국에 사는 한 국민으로서 새 대통령에게 몇 가지 바람을 건의한다.

첫째, 미국은 살상무기의 생산과 생산 계획을 철회하길 바란다. 둘째, 미국은 돈을 들여가며 이
스라엘 살상행위를 도움주지 말아야 한다.셋째, 미국은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그렇지 않은 나라를 제재하지 말아야 한다.다섯째, 전쟁무기의 생산을 중지하고 생산된 무기로 돈벌이 하지 말아야 한다.
여섯째, 전세계를 미국화하는 사회제도의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
일곱번째, 재정수단을 이용한 카지노 식의 돈장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여덟번째, 교도의정서를 받아들이고 서명해야 한다. 아홉번째, 미국은 유엔기구를 존중하고 그 의정서를 준수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중 몇 개의 사항만 이행한다 하더라도 위대한 미국의 지도자로 기억될 것이며 미국은 다시 존경받는 나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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