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NC 온누리교회 4번째 지교회 탄생

2009-0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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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온누리교회 4번째 지교회 탄생

A NC온누리 웨스트LA 캠퍼스 교회의 한성득 담당목사와 일부 교인들이 자리를 함께 함께 했다. 2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가 한 목사.

35년 전통 웨스트LA 한인교회
18일 캠퍼스교회 출범 예배


35년 전통을 가진 웨스트LA 한인교회(3840 Grand View Bl., LA)가 ‘ANC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유진소) 패밀리로 새로 태어났다.

시대에 맞는 변화를 모색하던 이 교회는 ANC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유진소)의 목회 철학 및 사역에 공감, 지난해 12월 한 가족이 되기로 결정하고 이름을 ‘ANC 온누리 웨스트LA 교회’(All Nations Church West LA Campus)로 개명했으며, 오는 18일(일) 오후 4시30분 ‘캠퍼스교회 오픈 및 한성득 담당목사 취임감사 예배’를 갖는다.


이 예배에는 유진소 담임목사 등 양쪽 교회 교인 약 400명이 참석, 새로운 캠퍼스 교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게 된다.

콜로라도 열린교회 담임을 거쳐 온누리교회에서 청년부를 맡았던 한성득 담당목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이 교회에서 설교를 해 왔으며 이번에 정식 파송을 받아 지교회 성격인 캠퍼스교회 목회를 책임지게 됐다.

한성득 목사는 “온누리교회의 비전을 공유하지만 사역의 내용이 100% 동일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UCLA, 샌타모니카 칼리지 등에서 가까운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열방을 향해 전투적으로 나아가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웨스트LA 지교회가 설립됨에 따라 ANC 온누리교회는 랜초쿠카몽가, 베이커스필드, 텍사스 샌안토니오 지역을 포함 총 4개의 캠퍼스 교회를 거느리게 됐다.

문의 (310)397-2741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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