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활절 칸타타 작품집 가나안교회 지휘자 백경환 목사 출간

2009-0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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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이루었다’

백경환 목사(사진·가나안교회 지휘자)가 부활절 칸타타 작품 ‘다 이루었다’(미완성 간)를 최근 냈다.

뉴저지 베다니감리교회 이상윤 장로가 작사를 맡은 ‘다 이루었다’는 총 8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가대와 소프라노, 바리톤, 테너 등이 필요하다.

미주찬송가공회 회장이기도 한 백 목사는 “본래 이 장로님이 기도하며 만든 노랫말에 2년 전부터 곡을 붙이던 중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단했다가 올 들어 6개월간 작업한 끝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대원 30~80명 정도인 성가대가 7~8번 연습하면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말했다.


백 목사에 따르면 피아노 또는 오르간 반주를 사용할 수 있는 이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바쁜 신년 일정이 끝나 2월에 가서야 부활절 연습을 시작하는 게 보통인 교회 성가대에 적합한 작품이다.

구입 문의 (213)210-3283 백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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