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OBLESSEE OBLIGE

2008-10-30 (목)
크게 작게
2007년 기준 세율은 과세 대상 소득 기준으로 10%, 15%, 25%, 28%, 33%, 35% 이다.

이와 같이 세율은 일률적이지 않고 고소득자일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이런것은 부의 환원 개념에 있어서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부란것은 어느정도의 HARD WORK과 실력을 요구 하지만 사실, 주변 사람과 회사 직원들의 덕, 그리고 대개 운으로 돈 버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의 환원은 당연한 것이다.

미국 갑부들은 스스로 상속세 폐지 반대 운동을 한다. 확실히 미국은 선진국이며 희망이 있는 곳이다.


예를 보자. 본인은 대학 시절, LA 북쪽에 위치한 해안가 지역의 한 곳에서 집안이 사업을 했던 관계로 방학때면 그곳에 머물곤 했다. 그당시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이 저질의사의 무능력과 과실로 수술은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느끼는 과오 였다. 이 의사는 일말의 사과는 커녕, 한국으로 도피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을 들었다.

그 의사가 얼마나 많은 부를 축척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착각 할지는 모르나, 진실과 사실로 보자면 그 의사는 참 안된 인간 이다. 이 세상에 진실과 사실은 존재하며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작을 하고, 아무리 부정을 하고, 아무리 자위를 해도 사실은 사실이고 진실은 진실이다. 이와같이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축척된 부는 언젠가 심판을 받게 되있다.

자기 자신이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 것이고,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것이다. 우리 모두 누구나 다 귀한 자식으로 태어난 평등한 인격체 이다. 부자를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통해 자위감을 늦길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삶이다. 건강한 심신으로 남에게 피해를 않주며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 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부라는 것은 돈이 많은 것일뿐 다른 의미는 없다. 돈 많은 사람이나 돈 없는 사람이나 시작과 끝은 다 같다. 죽음은 모든것을 원상복귀 시킨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뒤에는 엄청난 노력과 근면이 있다.이런 노력과 근면은 정말 본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반된 부에 대해선 절대로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노력과 근면에는 어느 정도의 돈이 수반 될 수 있으나 그 어느 이상의 부는 절대로 본인 자신이 잘 나서 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의 덕에 되는 것이고 또 사실 운이 따른것 뿐이며 그 운도 죽음으로서 끝나는 것이다. 이세상에서 가장 숭악하고 가장 한심한 짓이 블로소득 하는 것이다.

능동적으로 열심히 일해서 버는 소득이 진정한 소득이며 수동적인 불로소득은 사회악이다. 부는 사회에 환원되야 한다. 부의 환원은 성공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것이다. 돈 많이 벌면 세금 많이 내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당연히 많이 내야 한다. NOBLESSEE OBLIGE가 실현 안되면 개인이나 사회는 언젠가 망하게 되있고 망해야 한다.

크리스 정 CPA

(213) 219-393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