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1,000달러 노트북 출시

2008-10-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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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00달러 노트북 출시

건강 이상설이 나돌던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대표가 14일 애플 본사에서 열린 신형 맥북 출시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석한 잡스가 맥북과 맥북 프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플사가 소비자 가격 1,000달러대의 신제품 노트북을 출시하고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애플사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친환경 요소를 감안한 노트북으로 기존 맥북 프로 컴퓨터를 개량한 것이다.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더 가볍고 얇아진 장점이 있으며 애플의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면 직접 배달해 주고 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 지역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직접 주재하며 “비소나 PVC 같은 화학 소재를 없앤 친환경 신제품으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

신제품 노트북은 기존 맥북 컴퓨터에 비해 100달러에서 999달러 가량 낮아진 가격이지만 1,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당초의 관측은 현실과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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