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진정한 교회의 부흥은 말씀의 회복에 있다”

2008-08-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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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부흥 목회자 세미나 성황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목사)는 지난 27~28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복음부흥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와서 복음의 본질을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한국의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는 순회 선교사와 복음학교 사역을 소개하면서 십자가의 복음과 은혜, 치유와 회복의 체험을 간증했다.


김 선교사는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의 문제는 예수 복음의 최고성을 외면하고 교회 성장을 우선시, 세미나와 프로그램에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며 “많은 대형교회 부흥의 상당 부분이 상처받은 교인들이 수평 이동을 해 이뤄졌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의 회복에 있다”며 “복음의 진정한 가치가 세상 속에서 교인과 목회자들에 의해 행동을 통해 확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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