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유행...허드슨밸리 200여명 감염
2008-07-19 (토) 12:00:00
뉴욕 업스테이트 허드슨 밸리 카운티에서 200명 이상의 노로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노로바이러스 대량 감염사태와 관련해 더체스 카운티 마이클 카드웰 보건국장은 “현재 뉴욕주 보건당국과 감염경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에이즈와 같은 R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주로 감염환자의 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또한 감염환자와의 신체적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염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건강한 성인은 발병 후 2~3일내로 회복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
더체스 카운티 보건당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 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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