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뉴욕시 5개 보로 행사 게시판

2008-07-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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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인디 락 행사 사이렌 뮤직 페스티벌(Siren Music Festival)’이 오는 19일 정오~오후 9시 코니 아일랜드(1000 Surf Ave. & West 12th St.)에서 열린다. 한 여름에 무료로 독립 락 음악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스테판 매머스와 직스, 힐리오 시퀀스, 비치 하우스, 타임스 뉴 바이킹, 재규어 러브, 도도스, 애뉴얼스, 필름 스쿨, 파츠 & 레이버, 아일랜드, 브로큰 소셜 신 등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문의; http://siren.villagevoice.com/siren/

’서머 스테이지: 샌토골드(SummerStage: Santogold)’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센트럴 팍 내 럼시 플레이필드(69가 & 5 애비뉴)에서 열린다. 센트럴 팍이 선사하는 이번 여름 콘서트에서는 브루클린 출신 인기 팝 밴드 샌토골드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12-360-2756

무료 라이브 재즈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3~5시 브루클린 뮤지엄(200 Eastern Pkwy at Washington Ave)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이 재즈 콘서트는 뮤지엄의 조각상 가든에서 진행돼 계절의 정취를 더욱 북돋는다. 문의; 718-638-5000,
www.brooklynmuseum.org


메이시 백화점이 주최하는 낚시 콘테스트(Macy’s Fishing Contest)가 오는 16~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팍(Flatbush Ave. at Eastern Pkwy.)에서 열린다. 6~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무료 낚시 대회의 입상자는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되며 특히 R. H. 메이시 생선(큰입 우럭; Largemouth Bass)를 잡은 어린이는 온 가족이 십스헤드 베이로 여행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받는다. 이밖에 전문가들이 어린이들에게 낚시법도 가르쳐준다. 문의; 718-965-8999

콜롬비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6시 퀸즈 플러싱 메도우즈 코로나 팍에서 열린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콜롬비아가 자랑하는 음식문화 및 살사 음악을 배울 수 있다. 문의; 718-760-0064, www.nycgovparks.org

무료 뉴욕시 폭포(The New York City Waterfalls) 데먼스트레이션이 오는 10월13일까지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메나드 피어 4, 5, 브루클린 브리지, 가버너스 아일랜드, 맨하탄 브리지 인근 피어 35에서 진행된다. 공립예술기금(PAF; Public Art Fund)이 올라퍼 엘라슨과 팀을 이뤄 완
성한 이번 프로젝트는 센트럴 팍의 ‘더 게이츠(The Gates)’와 더불어 뉴욕 역사상 가장 큰 공공 예술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매일 오전 7시~오후 10시 거대한 폭포를 볼 수 있다. 문의; 212-360-8163, www.nycwaterfalls.org

코니 아일랜드 서커스 사이드쇼가 오는 19, 20일 오후 1~9시보드웍(1208 Surf Ave at 12th St)에서 열린다. 헤더 홀리데이의 칼 삼키는 재주, 인섹티보라의 불 묘기, 도니 보밋의 톱바퀴 묘기 등 신기한 서커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입장료는 성인 7달러50센트, 어린이 5달러. 문의; 718-372-5159, www.coneyi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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