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정신건강협, 성인 우울증.청소년 왕따 연구 경과 보고

2008-06-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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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신건강협, 성인 우울증.청소년 왕따 연구 경과 보고

송근숙 헌터칼리지 간호학(왼쪽부터) 교수와 박예리 뉴욕대 사회학 박사과정, 손해인 회장, 신진용 교수가 우울증과 왕따 연구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한미정신건강협회(회장 손해인)는 23일 대동연회장 에메랄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성인 우울증과 청소년 왕따 연구 경과를 보고했다.

왕따 연구를 주도한 신진용 호프스트라 대학 정신학 교수는 이날 기저회견에 참석, “중간집계결과 설문조사 참가 한인청소년 중 45%가 왕따 경험이 있으며 전체 85%가 왕따 청소년을 목격한적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미 청소년의 30%가 왕따 경험이 있다고 한 것을 볼 때 이 같은 수치는 매우 높은 것으로 구체적인 현황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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