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경동 목사 남가주 온다

2008-04-22 (화)
크게 작게
장경동 목사 남가주 온다

이상열 장로가 오는 5월13~18일 열리는 장경동 목사 초청 ‘위문공연 부흥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는 목회자’

내달 13~18일 LA·OC서 집회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는 목회자’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가 다음달 남가주를 찾는다.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이세재)와 JC 패밀리(대표 이상열)가 다음달 13~18일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 3차례 주최하는 집회에 강사로 서기 위해서다. 일시 및 장소는 13(화)~14일(수) 오후 7시30분 나성서부교회(1218 S. Fairfax Ave., LA·담임목사 김승곤), 15(목)~17일(토) 오후 7시30분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담임목사 한기홍), 18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코너스톤교회(24428 S.Vermont Ave., Harbor City·담임목사 이종용).

주최측은 집회 타이틀을 ‘위문공연 부흥회’라고 붙였다. 하나님 안에서 마음껏 웃는 가운데 영적 진리를 깨달아 가슴에 불이 붙는 체험을 하라는 의도에서다.

부흥회 특송을 맡은 유명가수 출신 이상열 장로는 “장 목사님은 5년간 집회 스케줄이 잡혀 있어 모시기가 매우 어렵다. 개인적 친분으로 지난 가을 한국에 나갔을 때 부탁을 드려 이번 집회가 성사됐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개그 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던 장 목사는 서면으로 한인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많은 분들이 저 보고 ‘웃기는 목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기쁨을 주는 목사’입니다. 기뻐서 웃을 수는 있지만, 웃었다고 꼭 기쁜 것은 아니죠. 이번 집회가 여러분과 함께 마음껏 웃으면서 모든 문제의 해결과 치유를 체험하는 자리가 될 줄 확신합니다. 꼭 오셔서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 버리십시오.”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