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매 스님, 한국 태고종 중앙종회위원에 선출

2008-02-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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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인 종매 스님(애나하임 보광사 주지·사진)이 최근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종회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불교 제2 종단인 태고종이 해외 교구장이기도한 종매 스님을 중앙종회위원으로 선택한 것은 해외포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밖에서 수행하는 스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매 스님은 70% 정도 진행된 6개 국어 불교사전(한국어, 범어, 팔리어, 영어, 일어, 중국어)의 공동저자로 올 중반기에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태고종은 전국 3,400개의 사찰과 8.400명의 승려(비구와 비구니)를 거느리고 있는 불교종단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9개의 해외교구가 있다. 남가주에는 보광사(종매 스님), LA 봉원사(보광 스님), 묵림원 팜스프링선원(혜광 스님), 묵림원 칼스배드선원 (혜월 스님) 등 4곳에 사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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