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국MS는 오는 20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을 시작으로 22일 부산, 23일 대전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앞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데이 2007(Microsoft Dev Days 2007 Kore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행사의 주제는 `행복한 개발자 세상’으로, 한국MS는 개발관련 9개의 주제 강연과 분야별 1:1 전문가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개발자들이 기술 비전과 실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X박스360 체험존과 다양한 경품행사 등을 마련해 개발자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조 연설자로 한국MS 최고 기술 임원(NTO)인 김명호 박사가 참석해 `10년 후를 내다보는 개발자의 커리어 개발’에 대한 제언과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 내년초 출시 예정인 통합개발플랫폼 `비주얼 스튜디오 2008’과 `닷넷 프레임워크 3.5’의 주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MS 개발자 및 플랫폼 총괄사업부 박남희 상무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의 끊임없는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에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해 서로의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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