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마트폰 ‘블랙베리’ 중국 상륙

2007-07-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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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이메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중국에 상륙한다.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은 베이징과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대도시에서 블랙베리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

8년동안 중국 정부로부터 블랙베리 판매 승인을 얻기 위해 추진해 온 RIM은 최근 `기기 인증`을 받아 중국 본토에서 판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RIM은 이와 함께 중국에서 블랙베리를 제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는 5억명에 달해 블랙베리 판매에 있어서도 잠재적인 성장성이 크다고 RIM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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