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폰 주말 판매량 50만대 추정

2007-07-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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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놓은 휴대전화 아이폰 출시 첫주 주말 판매량이 50만대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2일(현지시각) CNN머니의 보도에 따르면 파이퍼 제프리의 진 먼스터는 전날 저녁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이폰 주말 판매량이 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출시 첫주 주말 판매량이 2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던 먼스터는 적절한 공급이 이뤄진 가운데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50명의 판매원이 시간 당 1천대의 아이폰을 판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내년 말까지 1천만대의 아이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올해 안에 300만대의 아이폰이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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