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양화가 김복님씨 주지사 문화예술상 수상

2007-02-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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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콧시티 거주 동양화가 김복님씨가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주지사로부터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매년 1월 중순 주의사당에서 한인단체들이 주관하는 한인의 날 행사에 3년째 참가, 동양화 시범 및 전시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오말리 주지사 취임 후 첫 문화예술상 수상자이다.
김씨는 올 한인의 날 행사에 전시한 ‘포도나무’ 작품 한 점을 더글러스 갠슬러 주법무장관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한국 용산국제미술제에서 국제미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미국 수묵화협회인 수미-에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가 주최 연례 수묵화전,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 등에서 입선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진지 친 그룹, 한국 화묵회, 뉴욕 예술가 협회 회원 등으로 매년 수 차례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는 김씨는 벧엘교회 시니어 아카데미에서 동양화를 지도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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