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 ‘제왕절개 합병증 정상분만의 3배’

2007-02-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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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제왕절개 분만은 합병증 발생률이 정상분만의 3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의 류 시량 박사는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제왕절개 분만 여성 4만6,766명과 정상분만 여성 229만명의 자료를 조사 분석한 결과 혈전, 감염 등 출산합병증 발생률이 제왕절개 분만 여성이 1,000명에 27.3명으로 정상분만 여성의 9명에 비해 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류 박사는 제왕절개 여성은 질 분만 여성에 비해 상처 감염이 5배, 산후 감염이 3배, 자궁절제수술을 요하는 혈전 또는 출혈이 2배 각각 높았으며 입원기간도 평균 1.5일 더 길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정지 위험이 제왕절개 여성 1.9%(정상분만 여성은 0.4%)에 불과, 이러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사산율과 겸자분만율은 제왕절개 여성이 질 분만 여성에 비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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