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컬릿에는 좋은 성분인 항산화물질도 있지만 대부분 당분과 지방 함유가 많다.
몸에 좋은 성분 많지만 다량 섭취 해로워
오는 14일은 발렌타인스 데이. 초컬릿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이다.
열량이 높고 달아서 초컬릿은 자칫 건강에는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질 좋은 다크 초컬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적포도주보다는 2배 이상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에는 플라바놀이라 불리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여기에는 프로시아니딘(procyanidins), 에피카테킨(epicatechins), 카테킨 등이 들어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혈중 플라보노이드가 높으면 심장질환, 폐암, 전립선암, 천식,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초컬릿은 칼로리가 높은 고열량 식품이다. 전문가들은 몸에 좋은 성분인 코코아보다 당분과 지방 함유가 많기 때문에 초컬릿의 항산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초컬릿의 항산화 효과를 위해서는 하루 1온스의 한 팩 정도 꾸준히 먹어야만 하는데 이렇게 지나치게 초컬릿을 먹게되면 체중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