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 맨하탄. 브루클린.브롱스 지역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맨하탄, 브루클린, 브롱스 지역에 개발한 임대 아파트 8곳이 2, 3월에 입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다.
오는 3월까지 신청을 받는 임대 아파트는 1인에서 6일 가구를 위해 스튜디오에서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한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연소득에 따라 렌트비는 508달러에서 2,334달러이다.
입주자는 자격조건을 갖춘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뉴욕시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외 각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 인근 거주민들에게 50%,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5%, 시각·청각 장애인에게도 2%씩 우선권이 각각 배당되고 나머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가구당 신청서는 한 개씩만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접수에 따른 수수료나 브로커 소개비는 없다.
신청서 접수는 아파트별로 관리사무국에 직접 개별 문의해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은 뒤 필요한 내용을 기입해 다시 우편으로 해당 사무국에 발송해야 한다. 신청서 문의처를 포함, 각각의 임대 아파트별 가구당 소득기준 등 신청자격 조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뉴욕시 HPD 웹사이트
(http://www.nyc.gov/html/housinginfo/html/apartments/apt_rental_opportunities.shtml)를 참조하거나 뉴욕시 대표전화 311 또는 212-NEW YORK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