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 댄스 쇼 케이스’입상

2007-01-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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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공모한 ‘월드 댄스 쇼 케이스’ 공연단 오디션에 입상했다.
한국무용단은 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오는 3월 24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퍼블릭 플레이 하우스 공연을 특전으로 받았다.
지난 20일 실시된 공개 오디션에서 한국무용단은 안순희, 배지선, 권정애, 고여희, 윤순임, 이명희, 최명식씨 등 수석무용수 7명이 진도북춤를 공연했다. 꽹과리 반주는 워싱턴 지역 풍물패에서 활동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돌아 온 세바스천 왕 씨가 담당했다.
한국무용단은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참가, 최고점을 받았었다.
오디션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한 17개 팀이 참가, 7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드 댄스 쇼케이스는 메릴랜드-내셔날 수도권 공원 기획국,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 예술 및 문화 유산부가 후원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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